2008년 08월 15일
사설 서버 구축기입니다.
2006년초에 동생이 오피스텔을 얻어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 오피스텔 구조를 보니 사설 서버로 사용할 만한 컴퓨터를 설치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었던 관계로 내심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오피스텔이 가정집보다 전기세가 싸다는 점도 고려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 1년 뒤 2007년초에 업그레이드 후에 교체전 부품들과 사촌형 집들이 갔다가 안쓰는 부품들을 얻어온것들을 합치니 얼추 한대 분량이 되었습니다. 마침 심심하던 차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터미널 서버까지만 설정해놓고 실제 컴퓨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동생의 집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냐 하면



먼저 받침대를 모두 제거하고 보면 이렇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회색선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인터넷라인이고 파란색선 3가닥 한묶음이 각 단자로 연결되는 선들입니다.


다음으로 컴퓨터를 설치해야 하는데 놓을 자리가 없어서 받침대를 중간에설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컴퓨터를 연결한 사진입니다. 이것으로 하드웨어적인 설치는 모두 끝났습니다. 케이블 정리등 보기 좋게 해놓을까 하다가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거 같아서 냅두었습니다.
모든 설치를 끝낸 사진입니다. 신발장 문을 닫으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신발이 많으면야 곤란하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심심풀이용 + 간단한 파일서버로 설치했었습니다. 하드도 20기가 짜리 하나로 사용하다가 사촌형이 파일서버 계정이 하나 필요하다면서 250기가 하드를 하나 지원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와 지인들 몇명도 파일서버로 잘 사용하고 있지요.

컴퓨터 설치를 끝냈으니 공유기 에서 super DMZ와 DDNS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DDNS가 없으면 사실상 사설 서버는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져 일일이 IP치고 들어올 수도 없고 말입니다) 이부분은 공유기마다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DDNS 같은 경우 공유기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http://ddns.org/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으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버셋팅 같은 경우 여기서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설치후 감상은..
벌써 설치한 지가 2년이 다되가지만 사실상 다운된 적은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잘 돌아갑니다. 뭐 셋팅도 거의 손 안대고 설치한 프로그렘은 proftpd가 거의 유일합니다. 사실상 파일서버죠. 웹서버는 처음에 설치했다가 하도 어택이 많이 들어와서 닫아버렸습니다(나중에 한가하면 설치해서 이것저것 해보는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자는 5명정도가 개인 파일 백업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5명에 웹하드 이용료라고 생각하면 싼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학생들이나 취미로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 설치 해놓고 이것저것 가지고 노시기는 좋습니다. 신발도 뽀송뽀송 해지고요^^;;;
전기세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산출하려면 완전히 끄고 지낸 달하고 비교해야하는데 설치한지 오래되서 고지서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전기세가 많이 드는거 같지는 않습니다(전기세는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해서 글수정해야 겠습니다). 남는 부품들로 가지고 노실 분들은 한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by | 2008/08/15 02:53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4)



